여주 영릉삼거리 ‘세종테마파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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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릉삼거리 ‘세종테마파크’로 변신
  • 문성영 기자
  • 승인 2011.04.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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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여주읍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사업비 약200억원(국비50%, 도비25%, 군비25%)을 투입,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사업소 입구부터 영릉(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한글을 테마로 한 조명열주, 태양광 블록, 조형벤치 등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제공했으며, 영릉근린공원 내 경사가 급한 곳에 원주목 계단과 난간을 설치했다.

또한 기존 낙후된 운동시설은 신형 운동기구로 교체하고 데크산책로에 등의자, 쉼터, 소나무 경관조명을 설치,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군은 영릉입구에 약18억원(국비50%, 도비25%, 군비25%)의 사업비를 투자해 세종테마파크를 조성 중이며 이는 금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세종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로 지정된 영릉의 명성에 걸맞게 영릉진입로 삼거리에 화관목 자수화단을 조성하고, 소나무 장송을 배경으로 길이 30m, 높이 5m의 훈민정음반포도가 담긴 벽천 분수를 설치함으로써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영릉(세종대왕릉)과 녕릉(효종대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의 유입증대에 따라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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