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미래포럼 베트남 호찌민에서 창립준비위원회 세미나 개최
상태바
황해미래포럼 베트남 호찌민에서 창립준비위원회 세미나 개최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24.04.1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향민 2·3세의 시각으로 평화통일 미래전략을 수립하다!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실향민 2·3세의 시각으로 평화통일 미래전략을 수립하다" 취지로 설립한 황해미래포럼이 8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호찌민에서 창립준비위원회 세미나를 열었다.

8일 호찌민 7군 회의에서 황해미래포럼 정관 작성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과 미래 비전 제시”를 설립 목적으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개발 △관련 학술대회 및 토론회 개최 △이북도민 2·3세들에 대한 통일교육과 탈북민 2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대한 지원과 활동 △독립유공자의 명예선양 및 추모 활동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국제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활동 등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창립준비위원회는 베트남 종전 49년을 맞아 통일궁을 방문했다. 통일궁은 1873년부터 프랑스의 총독부 건물, 1955년 베트남 공화국 설립 후 독립궁으로 사용하다가 1975년 북베트남에게 함락된 후 “통일궁”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9일 베트남 국영통신사 산하 유일 외국어신문인 베한타임즈(VIETNAM-KOREA TIMES)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한타임즈 김종각 발행인은 황해미래포럼과 해외 교류 협의와 사업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포럼에 옵서버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2024 황해미래포럼 호치민 세미나 [자료제공=황해도미래포럼 준비위원회]

기광현 황해미래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황해미래포럼을 평화통일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삼아 이산가족 상봉과 초고령 실향민 고향방문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환기하는 활동도 추진할 생각"이며 "평화통일 연구 및 실천 상설기구로 발전시키고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