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중앙청년회(회장 이경춘), 2024년 임원수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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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중앙청년회(회장 이경춘), 2024년 임원수련대회 개최
  • 장영섭 기자
  • 승인 2024.04.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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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된 지원 예산 속 청년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 가져
2024년 황해도중앙청년회 임원수련대회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2024년 황해도중앙청년회 임원수련대회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황해도중앙청년회(회장 이경춘)는 4월 20일과 21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군 금비펜션과 철원군 일대에서 이경춘 중앙청년회장과 최현수 자문위원장 그리고 정경원 황사모 회장을 비롯해 청년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임원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이경춘 회장은 임원수련대회 인사말을 통해 “청년회의 미흡한 점을 회원들에게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듣고 청년회의 나아갈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는 중앙회장단과 시·군회장단만 모시게 됐다”며 “2부 분임 토의에서 많이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수 자문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황해도 청년회가 지금 많이 위축돼있어 자문위원회와 황사모는 지난 모임에서 청년회를 음으로 양으로 무조건 돕자고 결의했다”며 “앞으로 청년회원들은 선배들의 이런 응원에 용기를 내서 더 큰 걸음 앞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사모 격려금 전달식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황사모 격려금 전달식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격려사가 끝나고 바로 정경원 황사모 회장의 격려금 전달식이 있었다. 황사모 100만 원 포함 황사모 회원들이 모은 200만 원을 전달했다.

소이산 정상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소이산 정상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이어서 열린 분임 토의에서 축소된 도민회 지원 예산 속 청년회 사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도민회 지원 예산은 2023년 코로나 이전에 비해 1/3 이상 축소됐으며 이것마저 올해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분임 토의에서는 “도민회에 요구할 것은 확실히 요구하자”는 안건과 “일단은 청년회원과 선배들이 더 많이 찬조해 사업을 해서 나가자”는 안건이 팽배하게 나와 이 안건은 추후 더 토론을 거치고 정하기로 했다. 또 다른 안건인 ‘도민의 날’ 청년회 봉사활동은 올해는 그동안 소홀했던 시·군·지구 청년회에서 봉사하기로 만장일치滿場一致 결론을 내렸다.

철원 잔도길 걷기 행사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철원 잔도길 걷기 행사 [자료제공=황해도 중앙청년회]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소이산 정상 안보탐방과 철원 잔도길 걷기 행사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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