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등 6개 축제에 1억 6천만원 지원
충북도는 2011년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로는 괴산고추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축제로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충주호사랑호수축제, 옥천지용제,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도비(최우수축제 40백만원, 우수축제 각 30백만원, 유망축제 각 20백만원)가 차등 지원되며, 도 후원명칭 사용과 축제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1 도 지정축제 선정은 2010년 시․군에서 신청한 1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발전성, 프로그램의 완성도, 축제운영의 적절성, 축제성과 등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의 도 지정축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에는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축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08년 4월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06년부터 축제평가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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