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체납세 징수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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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체납세 징수 강력 추진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5.03.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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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징수 행정으로 자주재원 확보 총력 기울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출납폐쇄기간인 지난 2월 28일까지 지방세·세입수입 납부독려와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2,08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오산시 징수과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목표액 1,648억원에 1,824억원을 징수하고, 세외수입도 214억원에 264억원을 징수해 징수목표율을 모두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이월된 체납액이 지방세는 6%, 세외수입은 30%가 감소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3년 징수과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행정을 추진해 왔고, 전국 최초로 체납액 분할 납부 시스템과 체납 지도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징수 독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부동산과 차량이 없는 채권 미확보자에 대해 금융재산압류· 추심예고서를 발송해 체납 상담을 병행하는 징수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는 또한 징수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특별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주말·야간 차량영치, 차량 공매의뢰,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서도 오산시 징수 행정을 배우기 위해 수차례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며 “공무원 개인별 책임징수 할당제 등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 방안은 물론 신속한 조세채권 확보와 압류재산 추심강화로 체납액을 최소화하여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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