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향후 공직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리더를 발굴 육성하고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자질 함양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여성공직자들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실천으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성공직자 리더십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도청 산하 여성공직자중 희망자 20명을 선정하여 자부담 50%와 보조50%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을 보면 오는 3월 21(토)일부터 5월 9월까지【주1회(매주 토요일)·3시간, 총8회】도 산하 여성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신의 의사표현과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 유머를 활용한 스피치기법을 배우는 학습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고, 성공하는 리더의 정신과 자세를 습득하여 그것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게하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교육종료 후 학습효과 분석 및 지속 추진여부 등을 검토해 나감은 물론 여성공직자들이 지역사회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스피치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자신의 잠재적 능력 계발과 인성을 갖춘 리더 양성을 통해서 직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월2일 정례직원조회시 직원 개인의 능력과 조직전체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리더십, 도민과의 소통, 혁신능력 등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을 육성하는데 간부공무원들이 관심을 갖도록 요청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