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1대 김황식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내정했다.
김성환 신임 외교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외교부 북미국장과 기획관리실장, 2차관 등을 거쳐 2008년 6월부터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해 왔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성숙한 세계국가를 지향하는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정책에 따라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등 각종 외교안보 현안처리에 뛰어난 역량 높이 치하에 발탁하게 되었음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직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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