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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
최 부총리, 판교테크노밸리 방문…“제2밸리 조성·전용 R&D사업 신설”
2014년 09월 12일 (금) 10:32:34 공무원타임즈 news@potimes.com
   
▲ 최경환 부총리가 10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의 SW기업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 개발 담당자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는 동시에, 부족한 입주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근에 제2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아 기업인 및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판교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벤처·창업 지원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한 곳에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산학연 협력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설하고 펀드를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도 예산안과 창조경제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중국 등 새로운 도전 국가들로 인해 그동안 한국이 이룬 성공방정식이 한계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과감하게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어야 하며 그 답은 창조경제에 있다”면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다양한 대책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자 보다 강력한 전략을 취하겠다”며 “기존 R&D 중심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멘토링·마케팅·글로벌 진출 등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조경제 지원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여러 부처의 지원사업을 최대한 집중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확산시키겠다”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도 기업들과 연결시켜 성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조경제 구현이 단기간에 쉽게 달성되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창조와 도전의 DNA가 있다고 믿는다”며 “창조경제야말로 우리 경제가 발견해야 할 신대륙이며, 신대륙은 지도로는 발견할 수 없기에 여러분들이 새로 그려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관계부처와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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