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MZ 60년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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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MZ 60년과 마주하다!
  • 문성영 기자
  • 승인 2013.11.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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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60년 ‘두개의 선’ 특별사진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DMZ 60년을 맞아 ‘두개의 선(TWO LINES)` 특별 사진전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1. 18(월) ~ 11. 22(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 2월 경기도와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간 체결한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반트(Grünes Band/구 동.서독 접경) 보전과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난 8월 출간된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반트의 과거.현재.미래를 세계적 사진거장들의 눈을 통해 재조명한 󰡔TWO LINES(두 개의 선)󰡕 사진집에 수록된 한국 DMZ 대표사진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독립과 분단 ➜ 전쟁과 DMZ ➜ 대립의 평행선 ➜ 이데올로기와 휴머니즘 ➜ 화해와 생명의 땅, DMZ’ 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가 있는 사진전으로 구성되며 특수 제작한 목재 전시부스를 활용하여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두개의 선(TWO LINES) 사진전은 DMZ 일원이 더 이상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화해와 생명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MZ일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지원하는 유티시티인터내셔널과 ㈜삼천리의 기업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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