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종교화합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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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종교화합한마당
  • 임종성 기자
  • 승인 2013.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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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대 종교계 지도자 및 신도 등 600여명 참석

이웃 종교 간 어울림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제2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이 1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불교,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등 3대 종교계 지도자(성직자) 및 신도 등 600여명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경기, 명랑운동회, 어울림마당 등을 통해 화합하고 타악퍼포먼스, 풍물놀이, 남사당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참여하는 신도들을 종교별로 구분하지 않고 화합, 열정, 도전, 비전 4개팀으로 나누어 1부 공식행사, 2부 열림마당, 3부 명랑운동회, 4부 어울림마당 등 4개의 장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애드벌룬 튕기기, 전략줄다리기, 비전 풍선탑 쌓기, 족구 등 다양한 게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부 열린마당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용주사 정호 주지스님, 봉선사 정수 주지스님, 서정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장, 천주교 수원교구 주교 이성효 신부 등 종교지도자가 신도들과 함께하는 2종의 공동체 게임에 참여한다.

불교(용주사/봉선사)는 개신교와 천주교로, 개신교는 용주사로 천주교는 봉선사로 성금을 각각 전달하는 종단 내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식도 마련돼 종교화합 한마당을 더욱 뜻 깊고 의미 있게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와 종교지도자 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 이혼문제,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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