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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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
  • 문성영 기자
  • 승인 2013.1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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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만주지방에 한인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를 조직하고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우당 이회영선생 순국 81주기 추모식」이 16일(토) 오전 11시에 상동교회(중구 남창동)에서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 주관으로 열린다고 15일(금)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종걸 국회의원,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모예식, 2부 추모식 및 장학금수여식으로 이어진다.

1부 추모예식은 상동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추모기도, 약력보고, 조가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추모식과 장학금 수여식은 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광복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장학금 수여,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단체 및 학자연구비 시상, 추모가,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당장학회(이사장 이종찬)에서는 매년 선생의 순국 주기에 맞추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순국 81주기를 맞아 독립운동가 허윤송 애국지사(‘90년 애족장)의 외손자 최재필(숭실대 4학년) 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70명에게 총 1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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