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서 국내외 대학생 봉사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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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서 국내외 대학생 봉사캠프 열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7.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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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목표로 다양한 활동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7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3일(2박 3일)에 걸쳐 남한산성행궁 및 남한산성 일원에서 봉사캠프를 진행한다.

국내 대학생 7명과 외국인 대학생 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캠프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다양한 문화재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재 전문가들의 남한산성과 세계유산에 대한 강의를 통해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남한산성행궁 문창호지 바르기, 목조문화재 및 성곽 정화활동, 폐사지 발굴활동, 야간순찰체험 등을 통해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 후에는 2~5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사전에 마련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대상 남한산성 특성에 맞는 홍보, 환경개선, 연구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는 이번 봉사캠프와 특화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에게 깊이 있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유산을 보호?관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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