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톡톡튀는 앱, 한곳에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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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톡톡튀는 앱, 한곳에 다 모였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7.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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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분야 7건, 앱기획분야 11건 등 총 17개 부문 수상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대표이사 홍기화) 지난 30일 ‘제1회 청년프론티어 앱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앱교육 수료 및 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모바일 앱분야에 대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청년프론티어 앱창업경진대회는 앱개발과 앱기획 부문으로 나눠 각각 경합을 벌였다.

모집결과 고등학생 6팀, 대학생 52팀, 청년층 35팀 등 총 96건이 접수됐으며, 1~2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앱개발 7건, 앱기획 11건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8건중 앱개발과 앱기획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향후 아이템개발, 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되며, 나아가 1인 창조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아이템 중 앱개발분야 최우수상인 ‘EYE+’는 화면에 숫자를 입력하여 시각장애인에게 현재 위치안내, 주변 지하철역 안내, 도움 요청을 가능할 수 있게 한 유용한 앱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우수상인 ‘코지타임’은 부모의 자장가를 녹음해 밤에 우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감지, 자동으로 재생시켜 아이의 수면을 유도하는 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꾸나곰신’, ‘SMART 컨퍼런스’, ‘배달왔어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이 다수 출품됐다.

특히 앱기획분야 최우수상은 고등학생 팀인 ‘Artame’에게 돌아갔다. 자석을 이용하여 공을 목적지까지 보내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물리법칙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ZIO BALL’을 출품한 이 팀은 향후 교육용앱으로 유용한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대학생들의 팀프로젝트나 학원 스터디그룹의 일정공유 및 게시판, 그룹메신져 기능을 포함하는 ‘스터디그룹(이모임)’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쌍방향 인터엑션 그림그리기 앱 ‘내그너그’, ‘안전한 택시타기’, ‘맞춤 주유소 찾기’ 등 참신하고 유용한 기획안들이 다수 출품됐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가 향후 주목할만한 시장인 앱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앱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는 7월중 중기센터내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학생/주부/직장인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테스트센터’를 구축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스마트폰에 적용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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