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 통신망 기술, 한국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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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통신망 기술, 한국이 주도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5.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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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계측, 제어, 자동화 국제표준 총회 개최, 우리나라 라피넷기술 중점 논의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허경 원장)은 5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미국, 중국 등 15개국 200여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정계측?제어?자동화(TC65) 분야 국제표준화회의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조선, 항공, 산업공정 분야 등에 IT기술이 융복합화 되고 전력망과 IT기술이 결합된 스마트그리드가 각국의 녹색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통신, 소프트웨어?하드웨어가 융합된 컴퓨터 기반 제어 시스템의 기능안전 등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 총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LS산전에서 독자 개발한 산업용통신프로토콜(RAPIEnet) 기술 중 통신케이블 및 커넥터 설치(IEC 61784-5-17) 등 2종에 관한 국제표준화 제정 작업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ols for Industrial Ethernet) : 공장자동화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 계측기 및 제어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묶어 통합제어를 수행하게 하는 네트워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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