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 경기도 농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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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경기도 농산 마케팅
  • 임종성 기자
  • 승인 2011.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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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경기사이버장터, 브랜드 대상 휩쓸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의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국내 브랜드 대상을 연달아 휩쓸며 ‘군계일학(群鷄一鶴)’의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입증받았다.

도는 지난 26일 iMBC,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각각 지역인증브랜드 부문과 온라인쇼핑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사이버장터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G마크는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지난 4월 7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가 추진한 ‘2011 국가브랜드 대상’ 농식품 인터넷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867개 기업체, 287개 지자체, 공공기관 53개 등 총 1,2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만41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인증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 브랜드는 단 10개의 브랜드만이 이름을 올렸으며 경기도는 사이버장터와 G마크 등 2개의 농산 분야가 나란히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고품질 경기 농특산물을 제공하면서도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소득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마크는 생산 단계부터 농약과 항생제 사용을 최다한 억제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 소비자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철저한 사후관리 등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왔다는 데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다양한 농산물 유통정책을 통해 그동안 소비자와 생산자를 신뢰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 생산자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경기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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