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내 52개 분수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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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 내 52개 분수대 본격 가동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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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 마련

성남시 지역 내 52개 분수대가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는 ▲ 수정구 영장공원 내 우남광장 인공폭포, 중원구 도촌지역 섬말공원 내 바닥분수, 분당구 판교지역 화랑 공원 내 벽천 및 바닥분수 등 시내 공원 안에 설치한 32개 분수시설과 ▲수정구 수진2동 풍생고 앞 가로공원분수, 분당구 판교동 물빛2호 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등 지역 곳곳의 20개소 수경 분수시설을 오는 9월 말까지 5개월간 가동·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수 가동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비오는 날은 분수가동을 하지 않으며, 각 분수 가동 방식과 절기 등에 따라 매시간 30분 휴식, 운영 시간 단축 또는 연장 등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52개 분수대 가동을 위해 각 분수대 청소와 시설 점검을 통해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털어내고 수질을 관리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수시설 가운데 14개 시설은 판교 및 도촌택지개발지구에 추가로 신설했으며, 수정구 희망대 근린공원 내 분수대 주변에는 매화, 산수유, 벚나무 등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분수 가동 외에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적은 경비로 집 가까이에서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개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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