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산 까나리 잠정 수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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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산 까나리 잠정 수입중단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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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손재학)은 일본 후쿠시마현산 까나리에 대해 4.20일부터 잠정 수입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후쿠시마현에서 어획되는 까나리에 대해 출하제한과 섭취제한 조치를 결정함에 따라, 일본 후쿠시마현산 까나리에 대하여 잠정 수입중단을 결정한것으로 보인다.
※ 후쿠시마 까나리(시험조업)의 방사성 물질 검출 동향
- 4.12일 : 요오드는 12,000(Bq/kg), 세슘은 12,500(Bq/kg)검출
- 4.18일 : 요오드는 3,900(Bq/kg), 세슘은 14,400(Bq/kg)검출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현재 검사 완료된 538건 중 1건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활 백합(3,800kg)은 후쿠오카에서 포장되어 들여온 것으로 요오도가 14Bq/kg(기준치의 4.6%), 세슘이 6Bq/kg(기준치의 1.6%)검출되었다.
※ 식품 방사성물질 허용기준(134Cs+137Cs ; 세슘) : 370(Bq/kg)
“ ( 131I ; 요오드 ) : 300(Bq/kg)

활 백합은 일본으로부터 작년에 16건 50톤이 수입되었으며, 금년에는 이번 건이 처음 수입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앞으로도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검사를 더욱 철저하게 수행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검사결과는 비록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품목이라 하더라도 계속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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