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비아 난민 구호를 위해 추가 50만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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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비아 난민 구호를 위해 추가 50만불 지원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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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발생한 리비아 사태가 카다피 세력과 반정부 세력간 전투로 교착되면서 4월 현재까지 인도적 위기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4.19 현재, 인접국으로 유입된 피난민이 55만여명, 국내피난민(IDP : Internally Displaced Persons)이 3만5천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 리비아 인도적 지원 확대 중에 있으며, 우리 정부가 지난 3월 세계식량계획(WFP) 및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유엔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기여한 50만불을 포함하면, 총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리비아 난민 구호를 위해 지원된다.

금번 결정된 우리 정부의 추가 재정기여는 국제이주기구(IOM) 및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리비아 국경 지대 난민과 리비아 내 피난민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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