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되려면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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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되려면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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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영화감독, 아나운서, 사진가, 연극배우 등 문화예술 직업과 중고교생이 선호하는 직업 등 80개 직업을 상세히 소개한 직업동영상DVD <2011 내일을 잡아라>를 제작 배포했다.

동영상은 전국 중고교 등에 배포되며, 국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동영상에 소개되는 80개 직업은 주로 중․고교 교과서에 나오는 직업들이며, 각 직업 당 약 5분 분량으로 하는 일과 근무환경, 되는 길, 필요한 적성과 흥미, 관련 학과 및 자격증, 향후 고용전망 등을 담았다.

특히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진가 보리작가,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연극배우 신경혜씨, 구리시향의 김주희씨, 아나운서 김학실씨, 국악인 이광호씨 등 각 직업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넣어 직업의 현장을 재미있게 안내한다.

로케이션매니저란 필름대본에 들어있는 배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촬영장소를 찾는 사람으로 전국을 누비며 영화, 드라마, CF등의 배경이 될 촬영지를 발굴하고 실제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직업이다.

쇼콜라티에는 초콜렛에 나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불어넣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점자책제작자는 지면에 볼로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서 손가락 끝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시각장애인용 글자인 점자로 책을 만드는 일을 한다.

퍼스널쇼퍼는 고객의 직업, 나이, 체형, 스타일, 경제수준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일을 한다.

동영상 제작을 담당한 한국고용정보원의 이승철 과장은 “이번에 제작 배포된 동영상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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