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G20 정상회의 시점 개헌론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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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G20 정상회의 시점 개헌론 제동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0.10.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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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여야가 개헌 4대강 특위의 빅딜을 추진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개헌론에 대해 15일 중앙언론사 초청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 문제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공개 되지 않았으나 시기적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개헌 논의 확산에 제동을 건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G20 정상회의를 통해서 국운 성장의 역사적 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길을 미리 보고 기회로 잡겠다고 생각해야 우리는 진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가의 국운상승의 기회를 앞두고 개헌론이 수면위로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는 것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해석된다.

하지만 G20 정상회의를 마친뒤 개헌론은 또 다시 정치권 최대 화두가 될 것은 보여 여야간의 대립은 수면위로 나온 개헌론을 다시 수면 밑으로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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