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컨설팅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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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컨설팅 종합감사 실시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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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과천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감사는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의 기강 확립은 물론,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 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아울러,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예방위주의 감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주민 불편·부당사항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하여「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며, 사전 관용제도로 감사 착수 이전 또는 감사기간 중에 수감기관 공무원이 과실이나 애로사항을 자진신고 할 경우 최대한 관용 조치하는「플리바겐 감사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사후 관용제도로 직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징계 등 불이익한 처분 및 처분요구 등을 하지 아니하거나 감경 처리하는「적극행정면책제도」를 운영한다.

공개감사 접수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로 전화(080-900-0188), 팩스 (031-249-2058) 또는 인터넷(www.gg.go.kr), 전자우편(jangma@gg.go.kr), 오산시 종합감사장(031-371-303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1년도 시군에 대한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금년초구제역 확산으로 우리사회가 큰 혼란을 겪었을 뿐 아니라, 매몰지의 침출수 유입이 식수의 오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피해지역 공무원들이 도민의 생활안정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구제역 발생지역의 감사 일정을 금년 하반기로 조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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