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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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도내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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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전 결정대비 대응 방안 협의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이전 조기 결정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김두관 도지사가 18일 서울에서 도내 국회의원과 LH 본사 일괄이전 관철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LH 본사 이전에 대한 정부의 조기 결정을 앞두고 지역사회 결속과 아울러 지역 정치권과 공동 대응 등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자리이며, 최근 정부 내에서 거론되는 분산배치 등 정부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공동대응 및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김두관 도지사는 지난 8일 국회 방문, 11일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간담회, 13일 도의회 특위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일괄이전에 대한 도민의 단합된 뜻과 의지를 결집해 왔다.

간담회에는 안홍준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최구식 의원, 김재경 의원, 윤학송 의원, 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관 도지사는 지금은 지역 현안사항인 LH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조언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며, 정부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일괄이전 관철을 위해서는 도와 정치권이 다함께 나서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특히, LH본사 일괄이전안이 한나라당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당지도부에 건의해 줄 것과 청와대와 중앙관계기관을 방문 지역사회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해 일괄이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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