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최고위원을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박 10일간 네덜란드, 포르투갈 및 그리스에 대통령특사로 파견하기로 하였다.
박근혜 특사는 우리나라와 올해로 수교 50주년이 되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를 각각 방문해서 3국 지도자들에게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기대와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근혜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 등 각국 국가원수를 예방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 및 오·만찬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박근혜 전 대표의 특사 파견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및 그리스와의 우호 친선 및 실질 협력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공무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