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외국기업CEO 70여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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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외국기업CEO 70여명 애로사항 청취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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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위원장, 14일 외국인 CEO 대상 정책설명회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는 14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김영란 위원장 주재로 주한 외국기업 CEO 7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반부패 노력을 알리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하이키 란타(Heikki Ranta) 카고텍 대표는 “권익위가 투명성 향상에 대해 노력해 한국사회가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한국의 공공기관에 대한 행동강령 교육이 아직 더 필요한 것 같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 채형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초부터 고위 공직자는 청렴서약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기관이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에 대해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미나미 아이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대표는 주민등록 없는 외국인의 국내 생활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고, 이에 대해 권익위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주민번호가 없어 불편한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업활동과 투자에 불편한 점이 없게끔 종합방안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패트릭 게인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아와야 쯔또무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장, 조셉 마일링거 지멘스 코리아 사장 등 외국기업 CEO와 임원,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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