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국 최초‘농촌어메니티 CEO과정’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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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국 최초‘농촌어메니티 CEO과정’개설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4.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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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서 입교식

양평군이 농촌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한 농촌어메니티 자원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농업인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촌어메니티 CEO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 이부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김완배 농산어촌어메티니 학회장,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어메니티 CEO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어메니티 CEO 과정’은 군과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농산어촌어메니티 학회에서 교육을 추진하는 농협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군이 교육분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농협지자체 협력사업인 동시에 전국 최초로 개설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군은 이번 과정의 교육대상인 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에게 대학원 수준의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적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교육과정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 동안 이론수업 20회 80시간, 현장견학 2회 16시간 등 총 24회 96시간으로 운영되며 농촌어메니티 개념 이해, 친환경적 브랜드 개발 등 농촌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토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농촌어메니티 분야는 농촌의 무한한 자원개발을 통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척분야”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평 관광농업의 개척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양평 친환경농업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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