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군의 비전과 전략목표 실행을 위한 성과관리(BSC) 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위해 2011년 성과지표에 대한 주요 역점사업 위주 재정비 등 본격적인 성과창출 문화 정착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5~6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기존 주무관 중심의 지표개발에서 탈피, 팀장과 부서장들이 직접 성과지표 고도화 작업에 참여하며 양평비전2020 장기발전계획, 공약사항 등 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히 검토,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성과지표 고도화 작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표관리를 통해 군의 비전 및 전략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성과관리 도입 운영 후 드러났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올해는 좀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평가 체계를 확립,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효율적인 군정업무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 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과지향의 전략적 조직운영을 위해 하반기에도 워크숍을 실시해 직원들의 능동적인 마인드 변화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성과관리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낳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