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서는 지난 2일 안산 비보이 연합회(헬즈그라운드) 주최로 전국 B-Boy댄스 동아리들의 경연 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 28개팀 50명이 참가하였으며, 또한 유일한 외국팀으로 말레시아 B-Boy팀과 여성도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우승팀은 소울섹터(닉네임:비보이로커)에게 돌아갔으며 B-Boy들의 화려한 댄스 배틀이 이루어져 지역 어린이, 청소년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의 큰 호응과 관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대혁 안산비보이연합회(헬즈그라운드) 대표는 “안산지역의 B-Boy이 댄스 활성화와 어려운 환경속에 생활하는 관내 지역 어린이및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 경연대회를 개최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홍성규 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동 B-Boy 댄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지역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댄스 경연 및 새로운 놀이 문화 창조 등 활기찬 와동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와동“B-Boy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10년 8월 소규모 주민편익 사업으로 마천석 바닥 36㎡ 스테인레스 반사경 12㎡로 이례적으로 동주민센터 앞마당에 설치되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와동 미래경영센터에서는 이곳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열린 공간(운영기간:연중, 운영시간:10:00~21:30, 이용대상:청소년 누구나, 사용료:무료)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자 하는 분은 와동 미래경영센터(☏487-0071)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