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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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임종성 기자
  • 승인 2011.04.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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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해빙과 함께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써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대상으로는, 아파트주택상가 신축 등 건축공사장, 도로와 토목공사 등 건설사업장, 그리고 시멘트 및 콘크리트 관련 사업장 등이며 특히,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하여 민원 발생이 빈번한 소규모 사업장도 꼼꼼히 점검하여 민원 예방은 물론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의무의 이행 여부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여부, 세륜시설의 적정운행 및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 여부 등이며, 점검시에는 사업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비산먼지 발생 자체를 근원적으로 억제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은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 또는 고발 후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뿐 아니라 건설업체의 경우 환경부문 신인도심사 자료에 반영되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모든 관련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저감활동에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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