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5월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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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5월말 시동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4.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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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까지 명칭공모, 시설관리공단에 이동지원센터 설치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0일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 대해 명칭을 공모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소형승합으로, 차량 후면을 통해 중증장애인이나 환자가 탑승할 수 있게 특수 설계돼 있으며, 시는 슬로프 형 2대와 리프트 형 1대 등 3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시는 안양시시설관리공단에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차고지 확보와 인력충원을 거쳐 5월 말 출범식과 함께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40%대 저렴한 가격에 시중 콜택시와 같이 전화호출 방식으로 상시 운영돼, 남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힘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차량에 어울리는 명칭을 시민의견을 수렴해 짓기 위함으로 시 홈페이지(anyang.go.kr) 팝업창이나 전화(교통행정과 389-5647?2297)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명칭을 선정하고, 선정된 명칭을 가장 먼저 응모한 시민에게 1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계남 안양시 교통행정과장은 “우리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따뜻한 안양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이미지를 함축한 명칭에 초점을 맞춰 선정할 것”이라며,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에는 중증장애인 4천9백여명을 포함해 거동이 불편한 약 6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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