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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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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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풍수해종합대책 추진

경기도는 최근의 이상기상 현상으로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31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을 위한 회의를 31일 개최하였다.

도는 범정부적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재난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금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주간단위 실행계획에 의한 사전대비 및 현장중심의 점검, 평가를 통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우기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보완 및 정비를 완료토록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여름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비상대응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강화 및 급경사지·재해위험지구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정비, 수방자재·구호물자 사전확보, 민·관·군 협력체계 등 세부지침 11개 항목에 대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도 및 시군에서 사전대비 기간 중인 3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11개반 34개 부서의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번회의에는 수원기상대장을 초청하여 여름철 기상전망을 청취하는 한편, 경기도 통합방재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였으며, 31개 시군 주요 협조사항으로 『방재성능목표 설정?운영』,『지진방재종합대책 추진』,『수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및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추진』 및 5월 2일부터 4일까지 시행되는 『2011.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준비』 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철저하여 줄 것 등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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