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티투어 시범사업 카운트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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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티투어 시범사업 카운트다운 시작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3.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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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말이면 고양시(시장 최성)가 드디어 고양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고양시의 시티투어 사업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수차례의 벤치마킹과 의견조율을 거쳐 운행하게 되는 것이라 그 각오가 남다르다.

타 시ㆍ군에서는 대체로 여행업체가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나 처음 시도되는 행사인 만큼 고양시에서는 코스 기획부터 진행ㆍ안내까지 모두를 도맡아 시행할 계획이다.

시작 시점은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전이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5월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주요 촬영지가 포함되도록 하였는데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인 만큼 ‘꽃’과 ‘드림하이’를 투어의 주요 주제로 선정하여 ‘드림하이 꽃 투어’로 불리게 된다. 특별히 문화와도 접목시키기 위해 고양문화재단의 이색 전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인데 이러한 이벤트는 고양의 시티투어를 특별한 문화적 투어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양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호수공원, 킨텍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고루 갖추었음에도 연계방안이 없어서 관광목적지로서의 가치와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의 시도는 호수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 풍동애니골, 고양아람누리 등에 대한 명소로서의 기능을 향상시킴과 함께 접근성이 떨어져 개별적으로 가기 힘들었던 드림하이 제작센터를 함께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한류도시 고양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과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될 투어버스는 향후 고양시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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