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나눔의 날 지정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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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나눔의 날 지정 선포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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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희망케어 네 번째 돌!

돌아오는 4월 2일! 대한민국 대표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가 네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희망케어센터는 2007. 4. 2. 개소하여 그 동안 관(官) 주도의 시혜성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시민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나눔 실천 촉매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착한 희망나무심기 행사 예정 조감도 4. 2. 14:00 와부읍 도곡 근린공원

시에 따르면 그동안 희망케어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하여 희망케어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출범일인 4월 2일을 ‘희망 나눔의 날’로 선포할 계획이다.

또, 그 전 일주일을 ‘희망나눔 주간’(3.27.~4.2.)으로 정하여 문화, 희망, 행복, 재능 등 4개 테마로 나누어 총 18개 나눔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문화 나눔행사는 지난 금요일(25일)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의 아동 등 문화소외층 110명을 대상으로 씨너스남양주와 후원 연계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상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는 새로 개관한 진접 롯데 시네마에서도 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를 보여주어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3. 25일 씨너스 남양주 영화상영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같은 날 30일 자활과 자립을 주제로 한 NOW무용단 뮤지컬 공연이 오남도서관에서 공연되어지며,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252명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과 경제형편으로 가보기 어려웠던 에버랜드와 충주호, 소양호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인 희망 나눔행사에는 4월 2일 별내면 청학리 상가일대를 “나눔의 거리”로 지정 선포하여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점차 남양주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와부읍 도곡 근린공원에서는 자원봉사자 200명과 E-마트 희망나무 봉사단 40명이 참가비와 E-마트 후원금으로 구입한 연산홍 등 450그루의 나무를 근린공원에 심어 시민이 스스로 관리하는 “착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희망공원”도 조성된다.

한편 와부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는 시민 100명이 작은 주머니에 희망의 메시지와 정성껏 준비한 희망선물을 함께 담아 전달하는 희망 드림-켓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복 나눔은 남양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희망매니저와 이동목욕체험 등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29일 희망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여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마련하고, 푸드마켓 배달, 저금통 분양 등의 행사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 NOW나우무용단 뮤지컬 공연 예정 3. 30.15:00 오남도서관

마지막으로 재능나눔에서는 남양주시 전체 읍면동과 직장협의회 뿐 아니라, 대한적십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양주시 도시공사 등 각계각층이 동참하는 봄맞이 독거노인 집 청소와 집수리 봉사가 동시에 추진되며, 새로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 강연회가 시민 100여명의 참여로 29일 평내도서관에서 개최 될 계획이다.

▲ 희망드림-켓 예정 4. 2. 15:00 와부도서관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시민이 시민을 돕는 「대한민국대표 복지 모델인 희망케어시스템」을 더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자립할 수 있는 ‘인(人) 융합 생산적 복지’로 발전 시켜 희망나눔 운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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