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작가 성석제(48)씨가 군포시민들과 만나다.
작가 성석제는 오는 31일 오후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람, 사이의 문학’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90분 강연하며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성석제씨는 1986년 문학사상에 `유리닦는 사람 외 4편으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으며,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이효석 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수상, 중견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 외 작품으로는 소설집 <재미나는 인생>을 비롯해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호랑이를 봤다> 등이 있으며, 장편으로 <왕을 찾아서>, <순정> 등이, 산문집으로는 <농담하는 카메라>(2008), <소풍>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과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성석제씨는 지난 16년간 군포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군포’의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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