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명품산소길 18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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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명품산소길 18선 선정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3.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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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소길 73개소 중 가장 경쟁력있는 18선을 선정하고 앞으로 이 길을 국내 최고의 명품 길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16(수) “명품산소길 18선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관령 옛길’ 등 도내 산소길 18곳을 ‘명품산소길 18선’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평가에 따르면 대관령옛길(강릉), 효석문학100리길(평창), 오랍드리길(삼척), 두타연길(양구), 내린천빙어길(인제), 실레이야기길(춘천) 등이 앞으로 명품 길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강원 산소(O2) 길은 강원도만의 뛰어난 청정 환경, 아름다운 경관, 다양하고 유서 깊은 스토리 등 전국 어느 길 보다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2009년부터 강원도가 도내 곳곳에 산재한 ‘걷기 좋은 길’을 일시에 트레일 코스로 개발하면서 73개소(786km)라는 많은 노선이 오히려 이러한 산소(O2)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장애가 되는 등 차별화 전략 추진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따라서, 각 시군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1개소를 선정하여 이를 명품 산소길로 집중 육성해 나가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선택하였다.

도는 가장 경쟁력 있는 18선을 선정하기 위하여 먼저, 도내 학계 및 길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18선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길의 기본적인 인프라와 테마, 연계자원 등 명품 길로 발전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술평가와 이와 함께, 명품 길로 육성하기 위한 시군의 추진 의지, 차별화된 추진 방안 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나누어서 진행 하였으며, 각 시군이 추천한 길 중에서 기술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길을 명품 길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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