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 실업자 42%가 구직 포기...취업성형이라도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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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자료, 실업자 42%가 구직 포기...취업성형이라도 하고파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0.10.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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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결국에는 구직포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업자들의 구직활동 포기율이 41.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실업자가 비정규직에 취업하는 비율도 1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규직으로 근무할바에는 구직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실업자들이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은'노동시장 이중구조 실태분석'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한국노동연구원이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와 자영업자,실직자 등 총 5601명의 취업 경로를 2004~2007년까지 추적한 결과 실업자들이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것보다 실직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실업자들의 취업 의지나 취업 후 경로에 대해 실증적으로 자료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취업하기 힘든 사회적 시스템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 대부분들이 다양한 스펙쌓기에 열중하면서 인적자원의 평가기준이 평준화되어 면접경쟁률이 높아져 스스로 포기하는 것도 최근 취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취업대란 속에서 구직자 10명중 3명은 면접을 위해 성형을 해야 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어 구직자들의 스트레스는 늘고 있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은“여성들에게 국한된 성형수술이 남성들에게 그 문턱이 낮아진 것은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외모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최근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2.3%가 면접을 위해 `성형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통계자료도 구직자의 남다른 고민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성형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구직자 224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어디를 고치고 싶냐는 질문(복수응답)에 `코성형`라는 응답이 4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눈성형(39.7%) △사각턱, 안면윤곽성형(31.3%) △헤어(13.4%) △입술(12.9%) △기타(6.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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