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총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올해 시내 소방관서 5곳을 신설하거나 재건축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강북구 번동 365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강북소방서를 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되는 강북소방서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총면적 5천488㎡ 규모로, 소방차 21대가 배치되고 직원 약 130명이 근무하게 된다.
강북구에는 소방서가 없어 인근 도봉소방서가 소방 수요를 떠맡아 왔기 때문에 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서울시는 또 올 10월까지 313억원을 들여 은평소방서를 신축, 이전하고, 내년 5월까지 광진소방서를 재건축하기로 했다.
건축한지 2~30년이 지나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중화와 충무로119안전센터 공사도 각각 올해 10월과 12월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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