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 화살 세리머니...‘아유미에 결혼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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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 화살 세리머니...‘아유미에 결혼 프로포즈?’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1.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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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 결혼 프러포즈 했나?'

30일 새벽 아시안컵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재일교포 4세 이충성(26)의 세리머니로 인해 연인을 향한 축구선수들의 다양한 세리머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라운드에 나타난 연인을 향해 사랑을 나타내는 세리머니를 한 경우 대부분 결혼에 골인했다. 이충성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아유미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화살 세리머니

이충성은 연장 전반에 교체 투입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후 허공을 향해 화살을 쏘는 일명 '화살 세리머니'를 펼쳤다. 자신이 마치 사랑의 메신저인 큐피트의 화살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했다. 네티즌은 이충성의 세리머니가 연인 아유미를 향한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언론들은 아유미가 J리그에서 활동중인 이충성과 지난 2008년 가을 무렵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유미는 이충성이 도쿄에서 경기를 하거나, 경기가 없는 날 데이트를 즐기며 이충성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번 세리머니가 '프러포즈인가?'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하트 세리머니

정조국은 지난 2009년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전반 두번째 골을 성공하고 연인 김성은을 향해 '하트 세리머니'를 날렸다. 결국 두 사람은 그해 12월 결혼했다. 하트 세리머니가 결혼의 메신저였던 셈이다. 김성은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결혼 전 축구장에 혼자 갔는데 정조국이 안쓰러웠는지 하트 세리머니를 해 주더라. 감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K리그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여자친구인 탤런트 이연두에게 하트 세리머니를 한 김정우의 결혼설도 무르익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암시한 시점은 올해다.

축구공 세리머니

김남일은 연인을 위한 세리머니 장소를 결혼식장으로 택했다. 그는 지난 2007년 12월 결혼식장에서 신부인 김보민 KBS 아나운서를 위해 축구공 모양의 대형 풍선을 차는 '축구공 세리머리'를 펼쳤다.

키스 세리머니

이호는 지난 2007년 7월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후 양은지와의 커플 반지에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 두 사람은 그로부터 2년 뒤에 골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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