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코야드(Council of Youth Anti-Drug) 코리아의 발대식과 한국지부 대표 임명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미국에서 27년간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해온 코야드(COYAD:Council of Youth Anti-Drug)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야드 코리아와 한국가족보건협회의 주최로, 성일종·전재수 국회의원이 주관했다.

최근 한국은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으로 인해 '마약 청정국'이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19세 이하 청소년 수는 481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의 58명과 비교해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 불안정성과 팬데믹 이후 증가한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미국 코야드의 폴 림 총재와 김지연 코야드 코리아 대표의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폴 림 총재는 "코야드의 시작은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일이며, 많은 이들의 동참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미국은 '마약 중독은 예방이 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에 대응하여 코야드를 활성화시켰다"며, "한국에서도 코야드를 통해 마약 없는 사회로 다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법무부장관 한동훈,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의 격려사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한국신학대학협의회 김윤희 회장의 축사, CBS방송 김진오 사장과 애드보켓코리아 심동섭 총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또한, 전인기독학교 합창단 학생들의 단체 공연과 퍼포먼스는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코야드 코리아 발대식' 행사에서 전인기독학교 합창단 학생들과 인디밴드 래너의 단체 공연과 퍼포먼스는 마약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 노래 “마약은 절대 안돼요(마약예방쏭) 는 코야드코리아 김지연 대표가 작곡작사 하고 인디밴드 래너가 프로듀싱, 기타리스트 장재원이 편곡을 맡아서 풍성해졌다. 

래너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이 맘껏 따라불러도 되는 “안전한 k-pop”과 동요을 만드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너의 멤버들은 선정적이지 않은 안전한 노래도 트렌디하게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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