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를 맞이하여 (주)미래를 보다와 반려인형 전시 행사를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또 다른 가족'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박물관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특히, <반려짝꿍>전 프로젝트를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보고미'가 반려짝꿍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주 테디베어박물관의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보고미’는 ㈜미래를보다의 마스코트이면서 반려동물을 기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반려인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3 '반려짝꿍' 전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주)미래를보다와 특별한 프로젝트로 개최했다."면서, "반려인형 '보고미'가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게 해주고 따뜻한 위로와 포근함을 전달하는 역할이 되었고 향후 부천시 문화사업에서도 반려짝꿍과 '보고미'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주)미래를보다는 "보고미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특별한 인형으로 제작되었다. 향후에도 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함께하는 반려짝꿍 '보고미'가 오랜 시간동안 곁에서 소중한 친구이자 반려인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짝꿍’ 전시에는 <나비의 모험> 김보통 작가, <노견일기> 정우열 작가, <19년 뽀삐> 마영신 작가, <펀자이씨툰> 엄유진 작가, <너와 함께> 박형진 작가, <문수의 비밀> 김동수 작가, <도망가자> 곽수진 작가, <꼼지벤치> 조윤환 작가 등의 미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게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