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GR), 44% 난방비 절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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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GR), 44% 난방비 절감효과
  • 임형규 기자
  • 승인 2019.12.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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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교체 등 GR 이자지원사업 1.1만 건, 설문조사 결과 종합평점 80점 수준으로 만족도 높아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대한 주요항목별 만족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대한 주요항목별 만족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1만 가구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이다.

그린리모델링은 창호교체, 단열보완 설비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말하며, 동절기에는 44% 이상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는 공사비 대출이자의 최대 4%*까지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2014년부터 시행 중으로 에너지성능개선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20%이상 1%지원, 25%이상 2%지원, 30%이상 3%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차상위계층은 최대 4%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달성한 1.1만 건은 2014년 이래 실시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실적 중 연간기준 최대 물량에 해당한다. 관련하여, 국토부는 협업기관인 LH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5가지 주요 개선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평점 기준으로 약 80점으로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향상의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여 그린리모델링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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