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기업·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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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기업·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서
  • 신현우
  • 승인 2021.05.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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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청년일자리 사업현장 방문…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자들과도 간담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일 I-PLEX광주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특별주간’의 행사로 마련된 현장 감담회에서 청년일자리 참여청년 및 기업 관계자 등 20명과 논의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외 기관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장기원 위원장이 참석하여 청년 일자리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 순서는 윤승호 광주테크노파크 일자리사업부장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보고에 이어 나무인텔리전스 김경우 대표, 윤채린 DNA디자인 관계자 등의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I-PLEX광주에 입주해있는 청년기업의 제품을 살펴보고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기간 연장 ▲참여청년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유튜버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어 광주시민회관에서 청년창업자 공동브랜드인 Forest971의 ‘너의꿈을 구하자!, 너의색을 칠하자!, 열정을 다해 일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기 청년창업자 출범식’에 참석해 로컬창업 거점공간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8개 팀의 청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섭 시장은 “유휴공간이었던 광주시민회관이 청년들과 만나면서 1년 여만에 광주를 대표하는 창업공간이자 명소로 거듭났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영선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관은 “시민회관을 지역 청년들이 공유할 수 있는 창업 거점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청년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형 공유재산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회관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청년세대를 잇는 중요한 거점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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