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 발굴, 정부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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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인재를 위한 괜찮은 일자리 발굴, 정부가 직접 나선다!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20.07.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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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제1호 업무협약 체결
조직 및 인력(안) [자료제공=교육부]
조직 및 인력(안) [자료제공=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6월 30일(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세종시 소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와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고졸취업자 지원확대(51-3)‘와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52-3)‘와 관련하여, “전국 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교육부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관계부처합동, 2019.1.25.)한 바와 같이 중앙취업지원센터 설립을 확정하였고, 운영 예산은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국고 18억 원을 확보하였다.

직업계고 취업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 데 이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와 시도교육청을 지원할 수 있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고졸취업 지원의 전체적인 체계가 완성되었으며, 향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운영의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고 있는 고졸청년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처 발굴에 중앙취업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중장기적인 전략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졸인재에게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채용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어려운 시기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졸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되어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중소기업 인력수요와 고졸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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