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20년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대학 내외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숭실대·아주대·충남대·경남대·광주교대, 강원대·한동대·인제대가 이에 해당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할 대학은 6~8개(일반대 4~5개교, 교육대 1개교, 재진입대* 1~2개)이며 대학의 규모와 사업 계획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통일교육 여건 △운영 계획 △발전 계획 등이며,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12억 원이고, 대학별로 연 1.5~2.2억 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신규대학은 4년, 재진입대학은 2년입니다. 신규대학은 2년 후에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지원 연장 여부가 결정되며, 「2020년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각각 2020년 1월 17일과 2월 7일까지 통일부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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