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상태바
경상남도,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
  • 임형규 기자
  • 승인 2019.12.16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권 최초 발달장애인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 창원에 문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12월 16일 오후 2시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정식 공단 기획관리이사,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장애인단체장,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체험 서비스를 통해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대구.광주.대전.경기.전북.충북.강원.울산.부산 등 총 11개소이며, 경남권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12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앞으로 기업의 현장 중심 직무를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직업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체험.교육훈련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공단 정정식 기획관리이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경남형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개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장애인이 일을 통해 행복할 수 있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