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이날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SKC㈜ 천안공장을 방문, 공장 현황을 듣고, 도 안전관리자문단 조성찬 위원,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공장 각 시설이 안전한지 여부를 살폈다.
지난 1987년 준공된 SKC㈜ 천안공장은 연면적 4만 9362㎡에 건축 면적 2만 2230㎡로, TV나 휴대폰 부품으로 사용되는 공업용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도는 이 공장이 구조적 안전성을 대체로 확보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유지관리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안 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도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봄철 제도적·심리적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 다시 한 번 주변 재해 취약 분야를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국가안전대진단을 도내 붕괴 위험 건물, 화재 취약지역 및 대상물 등 안전 취약 요인이 무엇인지 촘촘하게 살피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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