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꽃박람회 대비 꽃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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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꽃박람회 대비 꽃길 조성 박차
  • 이선주 기자
  • 승인 2015.04.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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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8곳 조성, 화분 572개에 팬지 등 봄꽃 식재

▲ 꽃박람회 대비 꽃길 조성 모습(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하여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호수로·호수교 중앙분리대와 장항지하차도 안전지대, 호수교 등 5곳에 가로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화단에는 벤자민 등 관상용 식물과 페튜니아, 루피너스 등 봄꽃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수로·정발산로 일원 등 주요도로변에는 원형 화분 197개를 배치한 후 베고니아, 하늘국화, 메리골드 등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한다. 또 난간걸이용 화분 321개를 이용해 장항지하차도를 꽃벽으로 장식하고 백마교·호수로·정발산역의 도로변 난간도 꽃으로 단장한다.

구는 꽃박람회를 맞이하여 방문객에게 꽃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시민들에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중순까지 꽃길 조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구 환경녹지과 채제중 녹지관리팀장은 “꽃길 조성으로 꽃박람회 분위기를 고취하고 방문객과 100만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듬뿍 전하겠다”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꽃과 잘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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