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방치된 빈집을 반값 임대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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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치된 빈집을 반값 임대주택으로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5.04.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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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되어 정주환경을 악화시키는 빈집을 저소득계층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최대 5년간 제공하는『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도는 미관저해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년 탈선장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빈집을 살리는 동시에 반값 임대주택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불안도 함께 해소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30개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00동까지 연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주거안정 대책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제공사업에 참여해 빈집을 리모델링 한 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값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소유자에게는 리모델링 소요비용 중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초과비용 건물주 개인부담)이며, 대신 소유주는 저소득계층 등 입주대상자들에게 최대 5년간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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