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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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 발표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5.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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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 탈북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탈북학생 학업중단율이 ‘08년에는 10.8%이던 것이 ’14년에는 2.5%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일반학생의 학업중단율(‘14년, 0.93%)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므로 탈북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은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의 입국초기 한국어 교육 강화, 탈북학생 교사 1:1 멘토링 확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특별입학 전형 기회 확대, 탈북학생 표준(보충)교재 개발·보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탈북학생 밀집학교 특별반 운영, 정책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진로ㆍ직업교육 캠프 운영, 우수사례 발굴?보급, 교원연수, 지도교사 및 학부모 자녀 교육 안내서 개발ㆍ보급 등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14년 9월 대통령께서 무지개청소년센터에 방문하여 탈북학생들이 통일 후 남과 북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뒷받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씀하였으며,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탈북학생이 통일 미래인재로 성장ㆍ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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