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합동분향소 설치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지적에 대해 “각 시·군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이어 시·군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17개 시·도청 소재지별로 1개소의 합동분향소를 우선 설치해 검소하면서도 내실있게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세종청사 합동분향소 미비와 관련한 지적에 대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세종청사에서 가까운 세종문화예술회관 1층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28일부터 운영 중에 있어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분향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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