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업소 2개소 통·폐합, 공무원 28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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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업소 2개소 통·폐합, 공무원 28명 감축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3.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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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사업소 2개소와 공무원 정원 28명을 감축하는 행정기구 개편안을 18일 열린 제33회 창원시의회 제2차정례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일자리만들기추진본부’와 ‘녹지사업소’를 본청으로 이관해 경쟁력 제고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시는 또 유사·중복기구 통·폐합, 기능 쇠퇴 분야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복지수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선의 복지인력을 확충했다.

이밖에도 건축허가, 농지·산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구청 내 여러 부서로 분산된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주민편의 증진과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청에 건축허가과를 재편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구청기능 강화, 지역간 갈등해소와 균형발전 사업추진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해 통합당시 정원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시정 전반에 성장과 발전으로 통합효과 발생과 조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감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요 시정과제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을 감축하게 됐다.

특히 시는 통합이후 지적재조사사업, 4대강 유지관리 등 국가시책증가에 따른 중앙부처 증원요구 인력 54명을 증원 없이 자체인력을 조정·운영했다.

이 때문에 공무원 82명의 감축효과 발생해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2.2% 수준으로 행정의 경쟁력 제고와 재정건전성을 확보한 셈이다.

시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기구·인력의 감축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기능이 약화됐거나 불필요해진 분야의 인력은 일자리창출·민생 등 시정현안 사업에 전환·재배치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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